[W.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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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는 타인의 시선보다 아이 내면의 목소리에 먼저 귀를 기울이며 내 아이만의 언어를 확장하는 방법을 깨닫고 교육의 주체가 빠진 엄마표 교육법의 허상을 깨닫고 아이의 눈을 마주하는 가정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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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엄마의 말이 아이의 평생 공부머리가 되고, 아이의 학습력을 키우는 엄마의 말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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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아이의 메타인지능력을 키우는 엄마의 말에 대해서 말하며 엄마표 학습보다 중요한 건 함께 놀이하는것과 감정표현을 잘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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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아이의 언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엄마의 말과 엄마표 학습에서 아이 주도 학습으로 전환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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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는 엄마인 나의 이야기 보다 아이들 말에 더 귀를 기울이고 생각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많은 질문을 하며 무엇보다 사랑을 느낄 수 있고 사랑을 말 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도록 노력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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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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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해성 작가의 '아이 주도 학습을 만드는 엄마의 언어 습관'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공부는 아이보다 부모에게 필요하고, 변화하는 세상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파악하고 본이 되는 인생을 살아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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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첫째, 좋은 말도 나쁜 말도 인풋에서 시작된다. 아이를 낳아 길러보니 아이들의 모습에서 내 모습이 보인다. 나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아이들은 나의 언어를 통해 세상을 배울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나는 나의 언어에 대한 책임감을 인식하고 아이들 앞에서 부부싸움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부모의 언어는 돈보다 더 중요한 인생 유산이란 말에 너무 공감한다. 따뜻한 관계, 안정적인 정서와 성품, 감성, 창의적 환경의 인풋을 위해 부모의 좋은 언어 사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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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자신만의 언어로 생각을 전달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는 온 마음으로 진정성 있게 전하고 싶은 생각을 표출 할 수 있는 용기이다. 용기 없이 생각 속 언어를 밖으로 전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는 작가의 말에 나 또한 반성을 하게 된다.

개인 SNS에 내 일상에 대한 생각을 적을 때도 책을 읽고 내용과 생각을 적을 때도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썼다 지웠다 하며 비공개로 전환하는 내 모습이 떠올랐다.

생각이 가득 채워졌음에도 말과 글로 드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용기 있는 언어력은 시험을 잘 보게 하는 문해력 이상의 효과를 지니며, 진정한 문해력의 힘은 용기를 통해 더욱 강력한 힘을 가진다고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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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책 읽는 아이를 만들어 주는 방법으로는 부모가 먼저 책과 친해지고 아이의 마음을 읽으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 아이의 언어가 존중되지 않으면 아이는 책과 친해질 수 없다. 책을 좋아하게 하려면 달콤한 꿀이 필요한데 이것은 다름 아닌 엄마의

목소리이다. 아이 스스로 책을 선택하는 자유와 원하는 만큼의 읽어 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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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배우고 같이 자라는 엄마가 되도싶고, 아이를 양육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건강한 독립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주도적인 삶을 살고 독립적인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부모인 우리가 올바른 길을 걸어가며 삶의 표본이 되도록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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