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W. H]

​
이 책의 작가는 기후와 환경오염, 음식, 영약학에 관한 내용 뿐만 아니라, 지구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명들의 조화와 균형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려고 저술했다.

​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앞으로 수십 년 사이 우리가 겪게될 가뭄과 산불, 폭우와 홍수, 해수면 상승과 침수, 식량위기의 구체적인 모습이 어떨지 이야기하고, 이로 인해 우리가 겪게 될 건강 문제와 기후 불평등, 기후 난민의 문제와, 우리가 즐겨 먹는 고기, 생선, 달걀, 우유, 식용유 등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숲이 파괴되고 대기 중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하는지, 그리고 축산업이 분뇨와 항생제, 슈퍼박테리아로 지구를 어떻게 오염시키는지 이야기 하고 있고,​

​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동물성 단백질 집착이 어떻게 인류를 식량위기레 빠뜨릴 수 있는지, 그리고 인간의 건강을 어떻게 직접적으로 망가뜨리는지를 살피고, 단백질 집착에서 해방될 수 있는 의학적, 영양학적 지식을 이야기하고 있고,​

​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지구와 우리의 지속가능한 건강과 번영을 위한 기본 에티켓으로서 기후미식적 태도의 중요성과 최고로 건강한 기후미식인 자연 식물식의 개념과 실천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

앞으로 나는 균형잡힌 식단 속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식재료와 음식 만들기를 실천할 것이며 그 외에도 일상 생활 속에서도 환경을 아끼고 보호 할 수 있는 일에 적극적인 태도로 살 것이다.​

​

[1.3.1]

​

나는 이의철 작가의 '기후 미식'은 생존을 위협할 미래에 음식으로 지구를 구하고 인류의 멸종에 저항하는 영양학을 말하고,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레시피를 통해 우리가 행복하고 건강한 지구에서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

​

왜냐하면 첫째, 기후 위기는 결국 식량 위기로 이어진다. 그런데 우리가 건강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식단을 순 식물성으로 바꿔 '자연식물식'을 실천하면 우리가 사는 지구의 수명도 길어지고, 현대인이 겪고 있는 다양한 만성 질환의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는 동물성 단백질과 식용유, 설탕을 배제한 자연식물식은 가공이 덜 된, 자연 상태에 가까운 식물성 식품으로 구성된 식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

둘째, '당신이 먹는 음식이 당신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어떤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우리 몸이 달라지고 우리가 사는 지구가 만들어진다. 21세기에 들어오면서 우리들이 즐겨먹는 음식의 생산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온실 가스가 배출된다. 이러한 부분을 전기차 생산보다 식단을 바꾸는게 먼저라는 작가의 생각에 동의하며 국가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친환경적인 식단에 초점을 식이지침을 발표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

셋째, 기후 미식은 기후 위기에서 살아가는 하는 사람들의 기본 에티켓이 되어가는 중이다. 다른 나라의 음식보다 우리의 한식은 식물성 식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가 한국의 K-푸드에 주목할 때, 동시에 K-자연식물식, K-기후미식을 접목하여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 하는 것은어떤지 생각해 본다.​

​

그래서 나는 이의철 작가의 '기후미식'은 기후 위기에 우리들에게 경고와 경각심을 주면서 지금부터라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하는 모습에서 우리집의 식단과 나의 생활습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반성하게 되었다. 강제와 강요가 없을 때 조금씩이라도 변화를 주면서 식물성 식단을 실천해 봐야 겠다.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살아 갈 미래이니 우리 어른들이 더 아끼고 보호해 줘야 하지 않을 까 하고 생각한다. ​

​

하지만, 조금은 극단적인 식단 변화에 거부감을 가질 수 있고, 축산업자나 식물성 기름 생산자들에게 다양한 환경비용을 생산자에게 부담시킴으로써, 생산자 스스로가 지속 가능한 사업을 고민하도록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자는 부분에서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환경비용을 부담하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수익이 나와야 하고 정부 도움없이 실행하는 건 어렴움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