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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맘의 공부수업

  • 작성자 : 윤**
  • 작성일 : 2023.03.23
  • 조회수 : 12

[W.W.H]

Why

이 책의 작가는  두 딸을 명문대에 보낸 엄마가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스스로 동기 부여를 할 줄 알고, 건강한 관계 맺기에 필요한 가치관을 가진 자녀로 길러내고 싶은 부모가 읽기를 바라며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덕목을 알려주려고 저술했다.


What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아이의 타고난 성향은모두 다르고 자녀교육에 참여하지 않는 아빠에게 미래는 없다며 부모와 아이는 한 팀임을 말하고, 무엇이 아이를 특별하게 만드는지 이야기 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공부 잘하는 아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세계의 명문대는어떤 인재를 원하는지를 말하며 그 중에서 책읽기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고,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불안한 세상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How

앞으로 나는 하버드맘의 공부수업에서 육아와 교육의 선배인 두 딸의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무엇보다도 아빠의 교육 참여는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공감을 하며 무엇보다도 가장 밑거름이 되는 책읽기는 항상 진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머릿속에 새기고 오늘도 행동으로 실천 할 것이다.

[1.3.1]

나는 장혜진 작가의 '하버드맘의 공부수업'은 자녀를 키우며 좋은 대학을 진학시키고 잘 키우고 싶은 엄마들에게 공부만이 아니라 공부도 함께 하는 교육과 육아를 이야기 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공부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왜냐하면 첫째,  관계에 얽매이지 않은 용기이다.분노는 성취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지나친 분노는 정신과 육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분노가 얼마나 사람을 갉아먹고 마음을 황페하게 하는지 경험을 통해서 안다는 작가의 말에 공감한다. 관계를 잘라내는 데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 나는 마흔이 다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 마음의 상처가 깊어도 말 한마디 조차 못하는 내 모습에 초라하면서 바보같은 기분이였다. 나는 우리 아이들이 모든 관계를 다 잘 유지하기는 불가능하겠지만 싫은 사람과 억지로 좋은 척하기보다는 진짜 좋은 사람과 더 잘 지내길 바란다. 관계에 주체적인 삶이 자기 학습과 진로에 대해서도 주체적이고 객관적인 방향으로 진행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둘째, 질문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다. 한국도 점점 대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부모는 아이들에게 질문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한다.인생에서 질문은 매우 중요하다. 항상 질문하고 답을 찾아 가는 게 인생이기 때문에 스스로 질문하고 답변을 찾으려면 '생각'을 해야한다. 또한 질문을 주고 받으며 대화를 하려면 부모도 공부해야 한다는 구절에서 많은 공감을 했다. 모든 일에서 부모는 방관자로 지켜보기만 하고 시키기만 하면서 정작 부모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으면 아이들고 크면서 알게 된다. 우리 엄마 아빠는 맨날 말만 하는 사람이라는걸. 그래서 우리 부부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는 더 열심히 책을 읽고 배우고 공부하는 자세로 살아간다. 어렸을때 부터 가족간의 많은 대화를 통해서 아이들에겐 사회생활의 기본을 배우면서 그 안에서 질문하고 리드하는 인재로 자라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셋째, 책을 많이 읽는 것이다. 이것은 이 책에서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강조하는 내용이다. 책이 사람을 좀 더 지혜롭고 덕망 있게 성장시키는 것은 확실하다. 책 읽기를 즐기는 사람은 세상을 넓고 깊이 볼 줄 알고,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소통이 수월하다는 걸 이야기한다. 중요한건 무엇보다 책을 읽지 않고 글을 잘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하는 저자의 생각에 100% 동감한다. 글쓰기와 말하기는 지금 시대에 필수 능력이라 생각한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 확실히 글도 잘 쓴다. 책을 많이 읽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건 모든 부모의 바램일 것이다. 그렇다면 집안의 환경도 책을 읽을 수 있게 , 부모도 책을 읽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이며 아이와 손 잡고 많은 책이 있는 도서관도 자주 가는 것이 책과 친해지고 많이 볼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장혜진 작가의 '하버드맘의 공부수업'은 자녀를 잘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자신의 경험속에서 아이들의 공부보다 먼저 챙기고 생각해야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명문대를 보낸 엄마의 이야기에서  공부를 잘하고 남부럽지 않게 키운 엄마가 부럽기도 하지만 , 한편으로는 사교육을 더 부추기고 공부에만 더 매달리게 하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에 다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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