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를 읽고
- 작성자 : 백**
- 작성일 : 2021.04.14
- 조회수 : 53
아몬드를 읽으면서 엄마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되었다.
어떤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자식을 위해 엄마는 담담하게 상황에 맞게 표현하는 법을 가르친다. 더불어 주인공 윤재도 자기가 처한 현실을 비관하지 않고 묵묵히 생활해나간다. 윤재의 눈 앞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 때 너무나 가슴 아팠고, 이런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윤재가 안타까웠다. 홀로 남은 윤재에게 버팀목이 되어준 빵집 아저씨, 어느 순간 마음 속에 자리잡게 된 두 친구.... 윤재는 이들과 삶을 공유하며 서서히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끔찍한 사고로 의식이 없던 엄마가 깨어나 윤재와 마주하게 되고, 윤재는 그 순간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우리 주인공 윤재가 드디어 감정을 표현하게 된 것이다. 이 부분을 읽을 때 나는 내가 마치 이 소설의 주인공인것마냥 가슴이 벅차올랐고 너무나 기뻤다.
아몬드는 나의 삶이 평범함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
어떤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자식을 위해 엄마는 담담하게 상황에 맞게 표현하는 법을 가르친다. 더불어 주인공 윤재도 자기가 처한 현실을 비관하지 않고 묵묵히 생활해나간다. 윤재의 눈 앞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 때 너무나 가슴 아팠고, 이런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윤재가 안타까웠다. 홀로 남은 윤재에게 버팀목이 되어준 빵집 아저씨, 어느 순간 마음 속에 자리잡게 된 두 친구.... 윤재는 이들과 삶을 공유하며 서서히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끔찍한 사고로 의식이 없던 엄마가 깨어나 윤재와 마주하게 되고, 윤재는 그 순간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우리 주인공 윤재가 드디어 감정을 표현하게 된 것이다. 이 부분을 읽을 때 나는 내가 마치 이 소설의 주인공인것마냥 가슴이 벅차올랐고 너무나 기뻤다.
아몬드는 나의 삶이 평범함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