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람사르고창갯벌센터

11월, 고창 이달의 새 ‘황새’를 소개합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
고창의 갯벌 위로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Ciconia boyciana)’입니다.
황새는 동아시아 전역에 분포하는 대형 조류로,
붉은 다리와 검은 부리, 하얀 깃털이 특징이에요.
갯벌 생태계의 균형을 지키는 중요한 지표종으로,
건강한 갯벌일수록 황새가 찾아온답니다. 
1971년 야생 개체가 사라졌던 황새는
복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어요.
특히 고창갯벌에서는 인공둥지 조성 등 서식지 개선 활동으로
황새가 매년 찾아와 번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수심 위를 우아하게 걷는 황새의 모습을 고창에서 만나보세요.
자연이 숨 쉬는 곳, 생명이 머무는 곳
고창갯벌에서 황새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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