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1차 정기총회 고창서 개최

  • 작성자 : 생물권보전지역
  • 작성일 : 2015.03.02
  • 조회수 :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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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생물권계획'한국위원회, 전북고창서 정기총회 개최

2015년 사업계획 발표, 공동위원장에 조도순 카톨릭대 교수 선출

북한 생물권보전지역 자연자원 연구 사업도 계속 지원키로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2015.02.26 18:33:47 송고
인간과생물권계획(MAB) 한국위원회 제16대 1차 정기총회가 26일 생물권보전지역인 전북 고창 석정 힐링카운팅 홀론아트홀에서 환경관련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2015.02.26/뉴스1 © News1 박제철 기자

제16대 인간과생물권계획(MAB) 한국위원회 정기총회가 26일 생물권보전지역인 전북 고창 석정 힐링카운팅 홀론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환경부를 비롯, 외교통상부,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산림청, 국립공원관리공단,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관계자와 학계 및 시민 환경단체 대표 20여명이 참여해 지난해 사업 검토와 2015년 MAB 한국위원회 신규 사업계획, 생물권보전지역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제16대 공동위원장에 조도순 카톨릭대 교수와 이민호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을 부위원장에 심숙경 이틀레이 한국사무소 연구위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조도순 공동위원장은 "올해는 한국 MAB가 창립된지 35주년 되는 뜻깊은 해로 한국 위원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MBA 한국위원회의 국제 협력은 물론, 국내외 생물권보전 사업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2015년 생물권보전지역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설악산 생물권보전지역 용도구역 조정 사업 후속 조치 ▲MAB 사업 중장기 계획수립 ▲ MAB 한국위원회 35년사 발간 ▲북한 생물권보전지역 자연연구 사업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MAB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제27차 MAB 국제조정이사회 참석 ▲제5차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회의 참석 ▲생물권보전지역 녹색경제 사업 워크숍 참여 ▲ 동북아생물권보전지역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EABRN) 참여 ▲개도국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설악산, 제주도, 광릉숲, 전북 고창군의 2015년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특별 지원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박우정(오른쪽) 전북 고창군수 제16대 MAB 한국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조도순 카톨릭대 교수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2015.02.26/뉴스1 © News1 박제철 기자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회의장을 방문한 박우정 고창군수는 "MAB 한국위원회 정기총회를 고창에서 개최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창군이 청정 명품 고창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27일까지 고창에 머무르면서 매일유업 상하공장 견학, 고인돌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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