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해안가,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 작성자 : 생물권보전지역
- 작성일 : 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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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부안 해안가 등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 기사입력2015/11/23 14:21 송고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고창∼부안의 서해안 해안지형 등에 대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한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을 교육과 관광산업에 활용하기 위해 국가가 인증한다.
이를 위해 도는 25일 지질공원에 대한 의견 수렴과 세부 계획 실천을 위한 보고회를 연다.
2106년 12월 인증을 목표로 한 곳은 고창·부안권을 비롯해 진안·무주권 등 2개 권역이다.
진안·무주권은 큰 자갈이 봉우리(마이산)를 이루고 화강 편마암 등이 산재해 세계적으로 희귀한 지형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또 고창∼부안권은 드넓은 갯벌을 비롯해 산악과 해안지대가 어우러져 보존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지금까지 제주도, 부산, 울릉도·독도, 청송, 무등산, 강원평화지역 등 6곳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으면 지역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고 생태관광이 활성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1/23 14: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