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식 합동세배 작성자 : 부안면 작성일 : 2015.03.24 조회수 : 134 도배식 합동세배 1번째 이미지 도배식 합동세배 2번째 이미지 부안면사무소(면장 박병도)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도배식(都拜式) 행사를 통해 우리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도배식 행사는 조선 중기부터 내려오는 우리민족의 오랜 풍습으로 각 마을에서 동네 어른을 모시고 합동으로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며 한해의 안녕과 화합을 다져가는 행사이다. 부안면은 우선 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하자는 마음으로 소재지 기로회를 시작으로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 합동세배를 드리며, 안부를 묻고, 덕담도 듣는 등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과 협력하는 현장행정을 실천했다. 부안면장은 ‘사회가 발전하고 핵가족화와 서구문물의 무분별한 유입으로 우리의 전통문화가 잊혀져가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어른이 있는 사회, 서로 배려하고 화합사회, 행복과 웃음이 있는 사회를 마들어 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전통을 존중하고 계승·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로회장 성동호(91세)은 “어른들을 공경하고 모두 모여 한식구들 처럼 세배를 하며 인사를 드리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모습에 정이 살아있고 행정과 한결 가까워 진 것 같다며 참 의미있는 행사를 해주셔서 고맙다”며 말했다. 합동세배1.jpeg(44 kb)합동세배1.jpeg바로보기 합동세배2.jpeg(54 kb)합동세배2.jpeg바로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