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는 '광대와 '고수', 구경꾼(관중)이 모여서 판을 이루게되니 이는 판을 구성하는 세가지 구성요소요. 광대는 고수의 북장단에 맞추어 소리(창', '아니리', '발림'을 통해서 판소리를 공연을 짜나가므로 이것은 판소리의 세가지 구성요소요. 이중에 소리는 '성음, 길, 장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이는 소리(음악)의 요소를 가리킨다.
판소리는 ‘광대’와 ‘고수’, ‘구경꾼’(청관중)이 모여서 판을 이루게 되니 이는 판을 구성하는 세가지 구성요소요, 광대는 고수의 북장단에 맞추어 ‘소리(창)’, ‘아니리’, ‘발림’을 통해서 판소리를 공연을 짜나가므로 이것은 판소리의 세가지 구성요소요, 이 중에 소리는 ‘성음’, ‘길’, ‘장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이는 소리(음악)의 요소를 가리킨다. 광대와 고수와 구경꾼이 모여 소리판이 짜여지면, 진짜 명창은 능히 소리와 아니리와 발림의 적절한 구사를 통해 능히 관중을 웃기고 울릴 수 있어야 한다. 이때, <성음>이 선결 조건이 되어 올바른 길과 장단으로 소리를 이끌어 가야 하는데, 소리광대가 <성음>이 부족하게 되면 부침새의 기교에 치중하게 되고, <길>을 잘못가면 소리가 물이 들여져서(색이 바래서) 들을 맛이 없게 된다(명고수 김명환의 말, 백대웅, 한국 전통음악의 선율구조, pp. 14-15에서 인용)고 한다. 무릇 고도로 발달한 음악은 여러 가지 요소--가락, 장단, 화성, 형식, 연주(연행)방식 등--가 복합적으로 짜여지기 마련인데, 판소리는 성음과 길(조)과 장단이 복합적으로 짜여져 소리(음악)의 세계를 이룬다. 즉, 판소리는 이야기의 상황과 국면에 따라 길(조)이 다르고 그 길에 성음과 장단이 덧붙여져서 소리의 <이면>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즉 이면에 맞게 길과 성음과 장단이 어루러지는 것이다.
자료출처
- 백대웅, 「한국 전통음악의 선율구조」, 대광문화사, 1982.
- 이기우․최동현 편, 「판소리의 지평」, 신아출판사, 1990.
- 조동일·김흥규편, 「판소리의 이해」, 창작과비평사, 1978.
- 최동현, 「판소리 연구」, 문학아카데미사, 1991.
- 최동현, 「판소리 이야기」, 인동, 1999.
- 최동현, 「판소리란 무엇인가」, 에디터, 1994.
조
성음
거침/맑음 가치있는 성음
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