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고창한밤」 여행 #35
- 작성자 : 정수연
- 작성일 : 2022.12.22
- 조회수 : 15
12월10일정수연팀고창읍성방문사진2.JPG(2190 kb)12월10일정수연팀고창읍성방문사진2.JPG바로보기
12월11일정수연팀선운사방문사진.JPG(409 kb)12월11일정수연팀선운사방문사진.JPG바로보기
12월11일고창디온실(카페)정수연팀.jpg(2660 kb)12월11일고창디온실(카페)정수연팀.jpg바로보기
고창의 역사를 담고 있는 고창읍성을 다녀왔습니다.
읍성은 동,서 북문 3개의 옹성,6개의 치성을 비롯하여 성 밖의 해자 등 전략적 요충 시설이 두루 갖추어져 있으며, 성내에는 동현,객사등 14동의 관아건물이 복원되어 있습니다.
역사 뿐만이 아닌 읍성 앞에는 문화의 전당, 판소리 박물관,
신재효 고택이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가 한 공간에 있어서 두가지를 체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었던 경험이었습니다.
고창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은 조선시대에 개설이 되었다고 합니다. 고창 읍내장을 계승한 유서 깊은 전통시장으로 구한 말의 기록에 의하면 고창 읍내장은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2군데에서 장이 섰다고 합니다. 서부장은 끝자리가 3일에 동부장은 8일에 섰는데 지금은 합쳐 3일,8일에 장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 지역을 갈 때마다 대표하는 시장을 찾는 편인데, 고창시장을 둘러보면서 지금은 시장을 자주 방문 하지는 않지만, 시장만의 특색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나래궁 식당은 정말 꼭 고창 여행중에 가보고 싶던 관광지의
식당이었어요. 짬짜면으로 유명한 ‘나래궁’이며 이미 많은 방송에서도
소개가 되었던 맛집을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녹차면으로 쫄깃한 식감을 만들어주어 모든 메뉴 하나하나가 고창의
느낌을 잘 살려 놓은 듯해서 아주 뜻깊게 다녀온 곳이였어요.
선운산은 1974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본래 도솔산이었으나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가 유명해지면서 선운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산은 높지는 않지만 ‘호남의 내금강’이라고 불릴 만큼 계곡이 아름답고 숲이 울창합니다. 이곳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데 영화 ‘곡성’, 드라마 ‘대장금’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절경과 단풍이 아주 아름답게 물들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코스이며, 템플스테이로도 유명한 곳이어서 정말 산을 걷는 내내 너무 행복하고 풍경의 모습에 너무 많은 것을 눈에 남기고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양성순두부집은 음식점중에 정말 제일 순두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던 곳이었습니다. 이미 고창에서는 유명한 곳으로도 안내가 될 정도로 사람들도 많았으며, 고창에서만의 먹을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들이 있어서 깊은 순두부를 맛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창 하면 정말 다양한 밭들이 많이 생각나거나, 숲이 생각이 많이 나는데 고창에서의 온실 속 숲과 정원을 느낄 수 있는 카페가 있다고 하여 ‘디온실’카페가 유명하다고 하여 방문을 하였는데, 정말 식물원을 온 듯하면서 정말 숲속에서 힐링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던 카페였어요. 온실 속에서 따뜻하게 고창의 매력을 볼 수 있어서 고창하면 여러 좋은 관광지 명소도 많겠지만, 이 곳은 고창하면 또 놀러 오고 싶어지는 숲속의 공주를 만들어 주는 곳이여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