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방문의 해

솔재쉼터에서 보이는 저 저수지가 월산제라고 하는데, Good!! 정말 멋지다~

솔재에서 장성방향으로 100m 정도 가면 양고살재 가는 안내판이 보인다.

전망대 운월정으로 이르는 길에는 편백림숲과 함께 크고 작은 휴양림을 즐길 수 있다. 이 계절에 딱 어울리는 힐링 숲길, 피톤치드 맘껏 마시자!!

고창읍 월암리의 옛 지명중 하나가 운월리였는데, 운월정은 운중반월(雲中半月)의 줄임말로 ‘구름에 가린 반달’이라고 한다. 운월정(전망대에서) 명당이 따로 없다~

이곳 편백림숲은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즐겨찾는 다소 편안한 숲길이다.

운월정에서 잠시 휴식을 가져본다. 명당에서 눈누난나~ (쓰레기는 되가져오기 必)

이곳 운월정에서 바라보는 형국이 운중반월 모양을 연상케한다는데, 수풀들이 우거져 화면에 담을 수 없었다.

운월정을 지나면 바로 간이화장실과 작은 주차장, 예향천리마실길 5코스 안내표지판이 보이고. 제5코스 양고살재길을 다시금 짚어본다

양고살재는 고창과 장성 경계에 있는 고개로! 병자호란때 고창 출신‘박의장군’의 화살에 청나라 개국공신 ‘양고리’의 눈이 맞아, 이 고개를 넘어가면서 죽어갔다는 설에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양고살재는 이곳에서 미소사를 거쳐 지나는 고개인데!

500m 정도 지나면 소박하고 아름다운 작은 절, 미소사가 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미소사를 잠시 들러도 좋을 듯 하다. 이곳부터 600m 정도 남은 양고살재 고갯길.

양고살재를 벗어나는 마지막길엔 고창파크골프장이 있고, 예향천리마실길 제5코스는 게르마늄온천 석정온천에서 끝이난다.

석정온천 은행나무앞 감성벤치에서 미션 수행 기회도 가져 봄이 어떨까? 나는 두 번 도전 두 번 실패했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