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방문의 해

전북 고창군
2012 전북방문 해를 맞이하여 고창군청(군수 이강수)문화관광과(관광진흥 담당 주무 신학준, 담당 김동원)초청으로 청보리밭 축제와 고인돌 질마재 100리길 체험 행사에 참석을 하여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함께 체험 행사를 가졌다. 우리 걷기 여행팀 300여명은 오전 일찍 서울에서 고창군에서 지원한 7대의 버스 버스로 나누어 타고 싱그러운 봄바람을 맞으며 고창읍에 도착하여, 정성껏 마련해준 오찬을 즐기고 오후 1시부터 진행하는 공식 행사인 \'청보리밭 사잇길 돌기와 \'고인돌 질마재 길따라 100리길\' 체험 행사에 참여를 하였다. 전북 고창군 관계자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더 감사의 마음을 傳하면서 그 모습을 담아 본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

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식 행사가 마치고 농악대를 선두로 초정된 많은 참석자와 많은 관광객, 지역주민들 함께 봄에는 청 보리밭이며, 가을에는 메밀밭으로 가꾸어 지는, 초록물결이 온 마을 언덕을 뒤덮고 있는 청 보리밭 사잇길을 걸어본다.

농수산식품부에 의해 \\\\\\\\\\\\\\\\\\\\\\\\\\\\\\\'2008 전국 최우수 농촌 축제\\\\\\\\\\\\\\\\\\\\\\\\\\\\\\\' 선정되었기도 하며 보리밭 샛길(사잇길)걷기, 보리피리 불기, 민속놀이, 민속공예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며 그 의미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와 보리로 만든 떡, 밥, 뻥튀기 등 보리 음식을 통하여 미각을 체험할 수 있기도 하다. 초여름 같이 따갑게 내리 쬐는 봄볕아래에서 청 보리밭 사이 길 걷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관광객들의 즐겁고 분주한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에서, 축제의 분위가 한 층 더 뜨겁게 달구어 가고 있기도 하다.
약 40여분의 청 보리밭 걷기 체험을 마치고 질마재 고인돌 100리길 체험 행사를 하기 위하여 유서 깊으며, 4계절 풍경이 색다른 아름다운 선운산선운사로 발걸음을 옮긴다.

고인돌 질마재 100리길 체험
1,680개의 고인돌이 고창에 잠들어 있다고 한다. 무려 3,000년 전부터 의자만한 것부터 작은 집만한 것까지 고인돌은 말없이 흘러간 세월을 보여주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2,000여개의 고인돌를 가지고 있는 전북 고창의 대표적인 유적지이며,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리는 선운산과 그 안에 고요히 자리잡은 선운사, 그리고 가을에는 국화꽃 향기가 가득한 국화꽃길을 가지고 있는 \\\\\\\\\\\\\\\\\\\\\\\\\\\\\\\'고인돌 질마재 따라 100리길\\\\\\\\\\\\\\\\\\\\\\\\\\\\\\\' 코스는 고인돌길, 풍천장어/복분자길,질마재길(국화길), 보은길(소금길) 등 4코스로 이어지며, 전체 거리는 45.4km 거리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걷는 문화가 얼마나 빨리 많은 거리를 걷는 것 이었다면 최근의 걷기 문화는 슬로우(천천히)걷기 문화로 변화 되면서, 걷기 코스는 역사와 문화를 보고 느끼는 문화로 변화하고 있으며, 1박2일 여정으로 고창군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고인돌 질마재 100리길 코스이다.
코스마다 특징적인 이름을 붙이어 이름만 들어도 그 상징성을 누구나 알 수 있는 이름으로 명명하였기에 친근감이 한층 배가하는 것 같기도 하다. 오늘의 걷기 체험은 고창이라는 지명을 생각하면 누구나 머리에 떠오르는 선운사의 계절 풍경과 동백나무 군락지, 풍천장어와 복분자라고 하면 절대 틀리지 않을 것이다.

고인돌 질마재길 코스 체험은 4코스의 보은길 중 선운사 관광안내소 - 선운사 - 선운사 동백나무 군락지 - 도솔암 - 만세루 - 관광안내소로 돌아오는 약 6km의 짧은 코스이다. \'고인돌 질마재 100리길\'은 고창의 역사, 문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길이며, 고창읍의 고인돌 박물관에서 우리의 역사를 깊이있게 느끼면서 시작을 하여 고인돌공원, 고창읍성, 선운산과 선운사, 무장현 관아와 읍성, 고창갯벌 까지 의 전체 코스는 고창의 역사, 자연 생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멋진 길 이었음을 알 수가 있는 체험 시간을 가졌기에 유익하고 보람찬 하루를 가질 수 있었던 새로운 체험을 하였다.
오늘의 전북 고창의 청 보리밭 사이길 걷기와 고인돌 질마재길 체험은 맛과 멋,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그 가치를 승화시키며 전승하고 있는 고장이기에 더욱 그 가치를 가질 수 있는 기회 이었으며,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2년 전북방문 해\'로 지정을 받았으며,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하여, 방문자의 몸과 마음 편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고창군 관계자의 애쓰는 모습을 충분하게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최근 여행의 흐름에 맞추어 길을 찾아 걷는 많은 사람들이 천천히 걸으면서 역사와 문화와 함께 자연생태를 보고 느끼며, 길 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자연 그대로의 길을 다듬어 놓은 \'고인돌 질마재길 따라 100리 길\' 은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어느 누구나 잊지 못 할 추억과 낭만을 만들 수 있는 길이기에 건강과 함께 멋진 여행을 할 수 있는 고창군 문화관광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걷기일정 계획을 잡아   고창의 \'고인돌 길마재 100리길\' 전 코스 여행 그림을 그려 본다.

전북 고창군 관광 안내
고창의 모든 여행, 축제, 행사 등 안내는 고창군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알 수 있다.
고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culture.gocha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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