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방문의 해

저번주 토요일날 처음으로 고창을 갔었어요

딸아이가 판소리를 배우고 있는데 도리화가 영화를 보더니 

신재효 고택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찾아갔답니다

마침 판소리 공연 준비 하는것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기다리며 구경을 했는데요

딸아이가 배우고 있는 흥보가도 나와서 아이가 같이 따라부르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마지막에 관객들도 부를수 있는 코너에 우리 딸아이도 나갈려다가

첫번째 사람은 북을 쳐주시던데 그만하라는 뜻인건지 두번째 사람은 북을 안쳐주시길래

나가면 안될거 같아서 못나갔어요 좀아쉽더라구요 

출연하시는 분들쪽은 천막도 있던데 관객들 자리는 햇볓이 너무 쨍쨍해서 끝까지 구경하기도

좀 힘들었구요 

그래도 신재효고택 판소리박물관 모양성이며 청보리밭 축제도 넘넘 멋있고 전통놀이도 할수있어서

볼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아 저희 가족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고창이되었네요

딸아이가 또 가고싶다고 하길래 관광지를 더 알아보려고 들어왔다가

생각나서 글남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