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방문의 해

 2주전에 부안, 고창, 정읍 이렇게 세 지역을 아이들과 여행을 했습니니다.

 고인돌 유적지를 보구나서  전봉준 생가를 찾아가다가 말 그대로 골목만 빙글빙글 돌다가 포기했습니다.

안내표지판에 외길에는 있는데 갈림길에서는 찾을 수가 전혀 없더군요.

그것도 안내라구 하는 지 참 깝깝하더이다.

안내는 아는 사람한테 하는게 아니라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 표지판을 세워두어야 하는거 아닌 가 싶더군요.

결국에는 생가는 포기하구 정읍으로 돌아서 오면서 박물관만 잠시 둘러 보구 왔습니다.

어느 길을 가다가 유적지나 박물관이 있다는 표지판만 보고서도 한번 들어가 보게 되는데,

일부러  갔는데도 못 보구 그냥 왔네요.

적어도 갈라지는 길에서는 제대로 된 안내판을 설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