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고창여행..
- 작성자 : 박현미
- 작성일 : 2010.02.24
- 조회수 : 3644
제 어머니 고향인 고창...어릴때 마니왔구 항상 좋은곳이라구 생각했던곳인데...할머니.할아버지 돌아가신후 고창이라는곳은 추억속에 잠겨있게되더라구요..
2년전 사촌동생이랑 고창에 1박으로 여행을 댕겨왔습니다
이종사촌이라 나랑같은 엄마들에 고향인데.둘다 마니 시골이 그리웠었나봐여 ~
그러다 둘다 큰딸인데..엄마들 모시구 함올까? 계획을짜다 이번주말에 오기루 결정했어요
각자 엄마들데리구 달리보면 두자매가 나란히 고향오는건 아주오래전 할머니 살아계실쩍인데..제생각엔 정말 오래된거같습니다..
엄마들이 좋아하는데..어디 모시구 가야할찌를모르겠어여
고창은 고향인데..그쪽에서 사셨으니..우리보다 더알지만 또 마니 바뀌었을꺼구..그냥 남들이하는여행이랑은 좀 틀린 여행이구 싶은데...좋은곳 추천좀해주세요~ ^^
예전에 책자신청해서 받긴했어요 고맙습니다~
[답변] RE: 질마재길에 바랍니다.
- 작성자 : 문화관광과
- 작성일 : 2010.03.10
- 조회수 : 3885
- 전화번호 : --
고인돌과 질마재 따라 100리길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여행 후기를 써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선생님께서 건의하신것처럼 방향표시, 길 종합안내도, 문화자원 설명자료 등 여러가지 미흡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아산면 용계리 청자요지에서 장살비재까지의 구간과 할매바위에서 아산초등학교 입구 구간, 심원면 월산마을에서 심원면 소재지를 지나 심원면 연천동까지의 구간은 포장된 도로로 보행자에게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문화생태 탐방로를 걷는 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우선 리본으로 걷는 길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방향 유도 표지와 종합안내도, 문화자원에 관련된 설명자료 등을 보완할 것이며, 우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하여 할매바위에서 마명마을까지의 산길을 정비하여 장기적으로 고인돌길 순환도로(원평-계산-쌍천-독곡-서산산성-고인돌유적)와 질마재길 순환도로를(산솔모텔-인천강 뚝)개설, 보은길 순환도로 기능까지 겸하도록 문화생태탐방로 코스를 보완과 더불어 제방 등에 나무를 식재하여 도보.자전거 트레킹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정비하여 이용자들의 안전과 도보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미비한 둘레길의 단점을 지적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속되는 애정으로 고창의 길에 관심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경인년!
선생님의 하루하루가 행운으로 가득하실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