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맨바위
소개
「배맨바위」는 배를 정박하여 밧줄로 묶은 바위에 대한 암석 유래담이다.
해리면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뻗어 있는 산등성이를 바라보면 밋밋한 산정에 우뚝 솟아 있는 신비롭고도 괴이하게 생긴 개선암이라는 배맨바위가 있다.
이 바위는 높이 20m, 둘레 100m 정도의 퇴적암 무더기로 민둥한 산등성이에 위치하여 멀리서도 쉽게 시야에 들어온다.
주변에는 희귀한 산새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수풀이 없어 우람하고 거대한 모습이 신비하고 거의 외경을 느끼게까지 한다.
멀리서 보기에는 아기를 업고 있는 사람 모양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