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성동헌
소개
흥성동헌
분야 : 역사/전통시대, 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 유적/건물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흥덕리 428-3(동헌길 4)
시대 : 조선시대
문화재 지정 일시 : 1976년 4월 3일
정의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흥덕리에 있는 조선시대 관아 건물.
개설 : 동헌은 지방관들이 정무를 집행하던 관아 건무롤, 중앙에 담과 정문을 내어 각종 집무실과 창고를 두고 주변에 객사화 향교 등을 두었다.
정문 안에는 다시 담을 쳐서 수령이 공무를 집해아는 외와와 수령의 가족이 거주하는 내아를 두었다. 동헌이라는 명칭은 외아가 내아의 동쪽에 위치하는 데서 유래한다.
위치 : 흥덕버스터미널에서 흥덕중학교 방향으로 나아가 흥덕지구대를 지나 사거리에서 교운리로 직진하다 보면 왼쪽에 위치한다.
변천 : 흥성동헌은 원래 흥덕객사로 알려져 있었으나, 1983년에 건물의 해체, 보수 과정에서 상량문이 발견되어, 흥성읍성에 있던 동헌 건물을 1807년(순조 7)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된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명칭도 흥성동헌이라 바꾸게 되었다.
흥성은 흥덕의 옛 지명으로, 고려 충선왕이 즉위하자 왕명을 피해 장덕을 흥덕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고, 1895년(고종32)에 군으로 승격되었다가 1914년 부군의 폐합령에 따라 무장과 함께 고장군으로 통폐합되었다. 이 건물은 흥덕현의 객사로 1597년 정유재란 때 병화로 소실된 것을 1735년(영조11) 현감 긴정연이 복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