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면]성내면 문성 천씨 이야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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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면 방주간 사는 양반이 저 문 그냥반 문성 천씨 아부지 이름이 뭣이더마는 그 냥반이 문성 천씨란 양반이 시모살이를 힛어 저 아버님 돌아가셔서. 근디 아 시모살이를 백뱅?셈? 것이기야 시 시모살이를 허지? 응. 삼년생이제. 삼년생이머는 삼년상을 시모살이를 허는 챔이 허는디. 영 허는디 인자 머 옷도 걍 거시기 안 빨고 걍 그대로 한번 입고 가먼 그대로 걍 거식허고 이가 들썩들썩 히도 이를 깨물아 먹는다는 거여. 그렇고 히서 막 치고 그 부모 묘소 앞이서 인자 거 시모살이를 허는디 인자 거짐 다 찼는디 한 매칠 남었는디 걍 마느래가 쫓아와서는 걍 거시기 갖고 거 참 공을 디릿어도 헛공 디리버릿거든요. 그것도 그것도 참 응 거 한 매칠을 거시기 힛었으머는 완전히 살고 시방 참 부모에 공을 갚고 나올 챔인디 갖다 그리번졌다 그 말여. 마느래땜시. 그리갖고 그리도 장 마느래만 보내번지고 거그서 인자 다 거시기를 채우고 거그 왜기서 그리서 그 냥반들이 그리도 다 에 그 거 비 하나 있어. 근게 그 달수를 못 채우고 거시기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