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송면]노사선생 이야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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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우리가 중국, 지금 문화를 받고 있지만는 에, 중국의 시도 많이 받았어. 그래가지고 하, 한국에 인재가 얼메나 있는가 허고 중국이서 이따금은 살살 건든다 말여. 근디 그 노사 기실당시(계실 당시에) 참 조그만한 독을 빤 듯이 깎은 놈에다 아무 흔적도 없이 딱한 우리 한국에 보내면 서잉. \"이 안에 든 것이 무엇인가 느가 알아 맞춰봐라\" 그런니까, 아 서울 장안에서 아무리 알라해야 이거 알수가 없어. \"그전 장성가소 노사선생님이 기신다니 거그가서 한번 물어 보라고\" 헌게 노선생님이 딱 점을 치는디 단단석중 물은 다먼 이 독가운데 물건으 다만에 반 은, 반 황금이라. 반튼은 은이고 반튼은 황금이다. 일이야에 지시조가 날과 밤에 때를 아는 새가 한정미토성이라. 정은 먹음고 토허들 못헌다. 그닌게 생긴 닭이라. 그서 인자 서울로 딱 이렇게 보낸게, 글을 인자 중국으로 보냈어. \"어따 여 한국에도 여 인재가 많구나!\" 그, 그런 재주가 노사선생님이 에. 눈 하나거든, 눈이 하나가 어긋났어. 그리서 장안만목이 불여장성일목이다 장안만목이 장승 눈 하나만도 못허다. 그때 당시의 그때는 인자 조선이라고 혔제. 잉, 에, 아 조선, 조선시대여. 이조전이 아니라 그서 인자장성 노사선생 이름이 참 훌륭허게 잘났어. 그런 얘기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