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파를 읽고

  •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22.07.19
  • 조회수 : 11
금파의 인생의 외로움과 그리움을 꼭꼭 씹어 아름다운 소리로 뱉어내는 금파에 그마저도 슬퍼 보였다. 텅 빈 자신의 인생을 온힘을 다해 가득 찬 소리로 표현하는 금파가 대단하다. 마지막에 금파가 깨달은 것이 자신이 소리를 해서 빛나는 게 아니라 인생을 돌아보며 그 중에서도 가장 빛났던 것은 자신이라는 것이라고 느껴진다. 새까만 어둠 속에서 뜨거운 불씨처럼 빛났던 것은 자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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