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를 읽고

  •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21.10.18
  • 조회수 : 34
정상이 아닌 윤재가 또 다른 괴물 곤이, 도라를 만나 정상이 되어가는 과정을 나타낸 소설이다.
하지만, 나는 그 정상의 기준에 의문을 가진다. 대다수가 '그러하다'면 그것이 정상이고 소수에게 드러나는 특징은 비정상일까? 윤재는 비정상이 아닌, 나와는 다르지만 누군가와는 같을 수 있는 인간이라는 종의 유전적 다양성의 결과로서 볼 수 있지 않을까? 고작 대다수와 다르다는 이유로 윤재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반친구와 주위의 시선은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것만 같아 책을 읽던 내 생각을 한층 진지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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