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의 명성에 걸맞는 서비스를 하라

  • 작성자 : 김관태
  • 작성일 : 2014.08.25
  • 조회수 : 888

2014년 5월 24일 (일)  

즉 어제 오후에 고인돌 박물관이 개관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박물관을 찾게 되었다.

마침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날씨여서 서둘러 주차장을(소형주차장) 찾게 되었고

그곳에서 바로 잔디밭을 가로질러 입장을 하게 되었다.

그러자 안내 데스크에서 표를 내라고 하는 것이었다.

표는 정문의 매표소에서 판다는 것이었다.

비가 오는 날씨에 우산도 없이 그곳에 다녀오기에는 쉽지 않기에 우산을 빌려달라고 했다.

그러자 안내하시는 분들도 우산이 없다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매표소까지 비를 맞고 입장권을 구해 제출했다.

 

"박물관앞에는 서비스 좋은 박물관, 외국의 어느 기관에서 추천한 국내의 몇 안되는 박물관"

 

등의 수식어가 붙어있었다.

박물관에 들어올 때 부터 입장을 어느 곳으로 해야하는지 몰라 허둥지둥하고 잔디밭을 무단으로 건너왔고 입장표를 사기위해 우산을 빌리려 해도 우산도 갖춰놓지 못한 이런 박물관이 무슨 서비스 좋은 박물관일까 내심 마음이 상했다.

 

고인돌 박물관은 야외전시관이 상당히 큰데 만약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관람객들이 찾아 을 때에는 어떻게 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 생각을 안해 볼 수 없게 되는 대목이었다.

 

나는 이자리에서 감히 다음과 같이 주장해 본다.

첫째, 서비스용 우산을 10개 정도 준비해 놓고 손님이 관람을 마치면 회수하면 될 것이다.

둘째, 대형차 주차장쪽에서만 보이는 매표소를 소형차 주자장에서도 큰 글자로 안내해 입구를 못찾아 당황하는 일이 생기지  말았으면 한다.

세째, 그리 대단한 유물도 아닌 것을 사진촬영 금지 이를 과감히 없애고 만약 사진촬영이 안된다면 도록을 만들어 판매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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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답변] 답변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9.01
  • 조회수 : 614
  • 전화번호 :

고창고인돌박물관을 찾아주신데 깊은 감사 말씀드리며말씀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서비스용 우산을 준비해 달라고 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비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매표소 위치 표시 입간판을 기존 것보다 더 큰 글씨로 제작하여 설치 하였습니다.

   

세 번째,

유물의 사진촬영을 금지하는 이유는 유물과 관련하여 정보유출을 막기 위함도 있으나, 사진촬영을 함으로써 다른 관람객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함도 있사오니 그점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찾아 주시면 고인돌박물관 관람시 친절한 안내를 약속드리며, 귀 댁의 화목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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