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방문의 해

문화관광 해설사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애정을 가지고, 소정의 전문교육을 받은 자로서, 문화유산의 현장에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을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문화관광부에서는 2001, 2002년 두 해에 걸쳐 각 시도에서 활동할 문화유산해설사를 배출하였고, 2005년에는 문화관광해설사로 이름을 바꾸고 상업적인 기존의 안내원과는 달리, 전문적인 소양을 갖춘 자발적 봉사차원의 시민들로서 문화유적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화유적지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그 유적에 대한 해설을 하여 감상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이들은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분들로서 그 유적지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분들입니다. 이 제도는 2001년 7월 문화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계획하고 시행한 것으로 퇴직교원이나 향토사학자, 외국어를 잘하는 분 또는 대학에서 관련학문을 전공한 전업주부 등 우리 역사 및 문화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갖춘 분들을 대상으로하여 시·도별로 별도의 양성교육을 실시합니다. 이 교육을 마친 문화관광해설사는 자기 고장의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활동을 하며,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교통비 및 식비와 같은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16개 지역에서 1,500여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