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버스터미널-인천국제공항간 고속버스 운행 시작
- 담당부서 : 도시디자인과 교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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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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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버스터미널-인천국제공항 간 고속버스 운행 시작
“집 앞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타고 공항 가요”
고창버스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 간 고속버스 노선의 본격적인 운행이 시작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금호고속이 이날 오전 0시 10분 첫차로 고창버스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 간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운행되는 인천공항행 버스는 고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 국토교통부, 금호고속이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신설 노선 인가를 얻어냈다.
고창에서 정읍, 김제를 경유하여 인천공항으로 운행되면서 주민 이동권 보장이라는 교통복지 실현과 주민 편익을 도모하게 됐다.
인천공항을 왕래하는 이용객들은 고창버스공용터미널을 이용해 승하차할 수 있으며, 하루 2번 운행된다.
고창에서 출발 시간은 자정 0시 10분, 오전 9시 50분이고, 인천공항에서의 출발 시간은 제2터미널 아침 7시 30분, 오후 5시이며 제1터미널 아침 7시 50분, 오후 5시 20분이다. 약 4시간 10분이 소요되며, 운행 요금은 고창 기준 4만 2,500원(심야 4만 6,800원)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의 숙원이었던 인천국제공항행 고속버스 운행으로 군민들의 이동 편의가 대폭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고창군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