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한밤여행 #23(1일차)
- 작성자 : 고창관리자
- 작성일 : 2022.01.11
- 조회수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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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포해수욕장(10).jpg(384 kb)구시포해수욕장(10).jpg바로보기
서해바다(1).jpg(281 kb)서해바다(1).jpg바로보기
방문시간 |
문수사 |
14:00~16:00 |
문수사는 고창 고수면 은사리의 높지 않은 문수산자락에 있는 절이다. 여름이었다면 문수사 가기 전 문수계곡에서 발을 담그는 것도 좋았을 것 같다. 문수사 단풍나무숲이 천연기념물 제436호로 지정되어있어 여행의 시작지로 잡았다. 여행 직전까지 고창에 비가 많이 내렸다고 하던데 아쉽게도 그 비로 단풍이 많이 떨어져 붉은 나뭇잎보다 아직 늦여름 같은 초록잎을 많이 보게 됐다. 문수사 곳곳에 수국이 진 흔적들이 많이 있었는데 여름에 예쁘게 수국이 필 때 다시 와야겠다. |
방문시간 |
청농원 |
16:30~17:30 |
청보리밭, 해바라기 축제로 유명한 학원농장은 다녀와봤지만 그 옆의 청농원은 처음 다녀오는 장소였다. 라벤더와 핑크뮬리가 유명한 청농원이지만 우리가 너무 늦게 간 탓에 지난 주에 핑크뮬리 축제가 끝났다. 그럼에도 아직 핑크뮬리가 조금 남아있어 핑크뮬리 밭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다행이었다. 옆의 한옥 건물에서는 한옥스테이를 한다고 들었는데 핑크뮬리가 한창일 때 한옥스테이도 좋을 것 같다. |
방문시간 |
구시포 해수욕장 |
17:30~18:00 |
고창이 바다란 걸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고창 구시포해수욕장도 일몰 맛집이니 꼭 가봤으면 좋겠다. 철 지난 해수욕장이라 바다에는 일몰 구경하는 사람들만 조금 남아있었다. 어린 아이들이 비눗방울로 장난치는 모습을 보며 일몰을 기다리자니 평화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날이 좋아 해를 가리는 구름 한 점 없었고 빨간 하늘이 이내 보라빛으로 지는 모습은 아름다웠다. |
방문시간 |
저녁식사-서해바다횟집 |
18:00~19:00 |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멋진 일몰을 감상 후 방파제 쪽 해변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쌀쌀한 날씨지만 신선한 조개구이와 백합칼국수를 먹으니 속이 든든했다. ‘삼시세끼’라는 예능의 고창편에서 차승원이 해당 건물 위층 카페에 방문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유독 사람이 많았던 횟집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