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한밤여행 #15(1일차)
- 작성자 : 최원기
- 작성일 : 2021.09.16
- 조회수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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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시간 |
무장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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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12:30 |
고창 무장에 위치한 무장읍성은 동학농민운동의 최초 봉기지역으로 무장면은 조선시대 때까지는 무장현이라는 이름으로 이 일대의 가장 중심지라고 한다. 무장읍성은 아직도 성곽 복원중이었지만 읍성에 들어가면 작은 연못이 있는데 그 곳에 나룻배는 아주 좋은 사진 스팟이라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그리고 산책코스로 너무 좋은 곳으로 고창읍성만큼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너무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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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시간 |
책마을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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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15:00 |
해리면에 위치한 히트맛집에서 점심을 먹고 들른 곳은 책마을해리다. 시골 폐교를 개조해 학교시설 전체를 책으로 가득 채운 공간이다. 이 곳의 사진 스팟은 아무래도 입구에 바로 위치한 느티나무 위에 트리하우스인데 여름의 푸른 녹음이 반겨준다. 트리하우스 내에도 책들이 있어 책을 읽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 학교 건물 내부에도 많은 책들과 책마을해리에서 글을 배우고 책을 쓰신 할머니들의 작품도 볼 수 있는 공간들도 인상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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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시간 |
명사십리~동호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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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20:00 |
책마을해리에서 가까운 구시포와 동호해수욕장은 명사십리 해변으로 이어져 있는데 이 곳은 좋은 드라이브코스이다. 해변을 따라 뻗은 해안도로를 따라가다보니 해변에서 승마를 타는 분들도 보았는데 다음엔 해변승마체험도 도전해보고싶다. 명사십리길 끝에 도착한 동호해수욕장에서 텐트를 치고 시간을 보냈는데 일몰시간에 본 노을은 최근에 본 노을 중 가장 인상깊고 너무 아름다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