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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군을 구한 뱃사공 순생이 - 전세영

  • 작성자 : 동학관리자
  • 작성일 : 2019.02.08
  • 조회수 : 43
동학군을 구한 뱃사공 순생이 - 전세영 1번째 이미지
동학군을 구한 뱃사공 순생이 - 전세영 1번째 이미지

책소개

 

가난과 차별이라는 거센 물살을 헤치고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향해 노를 잡다
개돼지만도 못한 삶,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다

「꿈초 역사동화」는 꼭 알아야 할 우리 역사를 흥미진진한 동화로 엮어, 역사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이 시리즈의 여덟 번째 작품 『동학군을 구한 뱃사공, 순생이』는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었던 농민들의 혁명, 동학 농민 운동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2018년 4월, 종로 네거리에 녹두 장군 전봉준이 동상으로 세워졌습니다. 순국 123주년을 맞아 전옥서 터에 그의 마지막이었던 압송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지요. 차가운 동상으로 부활한 그는 비록 다리를 다쳐 일어서지 못하고 앉아 있지만, 의지를 불태우는 형형한 눈빛만은 뜨겁게 살아 있습니다.

녹두 장군은 1894년 전라도 고부에서 폭정에 시름하던 농민들과 동학 교도들을 모아 동학 농민 운동을 이끌었습니다. 조선 말기인 그 당시 극심한 신분 차별과 빈부 격차뿐만 아니라, 힘없는 소작인들의 과도한 징수 부담으로 인해 농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패한 조정은 벼슬을 매관매직하고, 지방 고을 수령들도 농민 수탈에 혈안이었습니다. 사회의 모순과 부당함으로 고통받던 백성들은 ‘하늘 아래 사람은 모두 같다.’고 주장하는 새로운 종교 ‘동학’에 빠지게 되지요. 인간 존중과 평등을 외치는 동학은 백성들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게 했습니다. 그리고 동학 농민 운동을 일으키는 힘이 되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 순생이는 동학 농민 운동이 전국적으로 퍼지던 그때에 전라도 장흥의 석대들에서 뱃사공으로 일했던 소년입니다. 동학이 무엇인지, 동학군이 무엇을 하는지도 잘 몰랐던 순생이는 형을 통해 동학사상을 접하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되지요. 그리고 역사의 그날, 순생이는 그 꿈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노를 잡습니다. 순생이가 탄 나룻배의 목적지는 어디였을까요?

 

 

 

저자소개

 

저자 : 전세영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어린이 책 출판사에서 일했습니다.
지금은 해외의 어린이 책을 한국에 소개하고 한국의 어린이 책을 해외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책을 쓰고 싶은 열망에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공부하고 수료했습니다. 역사 동화 모임에서 역사 동화를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그림 : 박철민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습니다.
1999년에 한국어린이도서상을, 2002 국제노마콩쿠르에서 그림책상을 받았고, 2006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양파의 왕따 일기 1, 2』『육촌 형』『괴물 잡으러 갈 거야!』『연오랑과 세오녀』『논고랑 기어가기』『규리 미술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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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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