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일의 비밀 - 이성수
- 작성자 : 동학관리자
- 작성일 : 2018.05.17
- 조회수 : 46
책소개
엄동설한에 70여 일 동안 항전을 벌이다가 장렬히 산화한 농민혁명군의 모습을 질박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일본군 첩자 다나카 지로의 행각과 부보상(보부상)접장의 탐욕을 통해 당시의 모순된 사회상을 표현하고 있다.
김석순이 절벽 아래로 몸을 내던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가슴이 먹먹해진다. 그리고 본문에 박홍규 화백의 판화를 삽입해 독자들의 시각적 해석을 유도하는 특이한 소설형식이다.
저자소개
이성수 소설가는 전북고창에서 태어났으며 조선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천일건축엔지니어링에서 근무한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이고 한국소설가협회 회원이며 수원문인협회소설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장편소설 ‘꼼수’, ‘혼돈의 계절’, ‘구수내와 개갑장터의 들꽃’과 이번에 출간하는 ‘칠십일의 비밀’이 있으며 동인지 ‘잔혹이 마블린 된’, ‘모래위의 정원’, ‘오작교를 건너다’, ‘엄마의 남자’, ‘신부님과 여동생’ 등에 다수의 단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