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설정환)와 고창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공례)가 법정문화도시 도전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지난 13일 열린 업무 협약식은 김공례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설정환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장, 김현기 고창군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지역의 자원봉사문화와 치유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협력망 강화를 위해 성사됐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 활성화와 시민문화력 성장을 통해 성공적인 치유문화도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약속했다.

총 6개항에 공동 협력하기로 한 가운데 ▲문화도시사업에 자원봉사자들의 주도적 활동 보장 및 문화향유 기회 제공 ▲박애정신 및 공동체의식 배양과 공익증진으로 치유문화도시 조성에 기여 ▲지역 자원봉사자와 문화도시시민추진단과의 상호 교류 및 공동사업 지원 ▲14읍·면 지역 간 문화복지 불균형 완화 등 사회문제 해결에 공동 노력 ▲자원봉사자들의 사랑·나눔·실천문화를 치유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접목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문화도시와 협력해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서약했다.

김공례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박애정신과 공동체의식은 치유문화도시가 추구하는 어머니의 따스한 손길과 같은 마음”이라며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