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문의 드립니다.

  • 작성자 : 노**
  • 작성일 : 2014.12.07
  • 조회수 : 34

안녕하세요.관리자님! 저는 공부의 힘(2014년 9월 19일 발간) 저자이자 강연가 노태권이라고 합니다. 제 책은 내년 초에 대만에서 번역 출간됩니다. 저는 난독증으로 글자를 제대로 읽고 쓰지 못해서 겨우 중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중졸 학력으로 취업할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평생 막노동꾼으로 전전하며 겨우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살다가 마흔 세 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아내로부터 글쓰기와 읽기, 중학교 교과 과정을 배운 후 독학으로 수능 시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수능 공부 5년째 되던 해, 두 아들이 게임중독과 아토피로 학교에 다닐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 알고 제 공부는 잠시 접은 채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아이들이 잘 따라 줬던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자식들의 건강과 인성교육을 위해 소양강의 기적을 아버지의 이름으로란 기치로 8000km 행군을 실시하여 빗나가는 정신과 신체질환을 치유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이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린 결과 우리 삼부자는 서로를 믿으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첫째 아들 동주는 서울대 경영학과 4년 장학생으로, 둘째 아들 희주는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수석 입학했습니다. 우리 중졸 삼부자의 이야기는 EBS <어느 아버지의 교과서> 동영상과 KBS <강연 100도씨>, SBS <생활의 달인: 공부의 신> 편, MBC <에듀콘서트>에 소개됐고, 그것을 계기로 책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또 인터넷에서 전교 350등 아들을 서울대에 보낸 아버지 라는 게시물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즉, 공부가 우리 삼부자의 인생을 바꾼 것이지요. 저는 지난 몇 년 간 전국의 도서관, 기업, 학교, 학원, 서점 등의 강연 요청을 받아서 활발히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11월 말에는 충북 중앙 도서관, 용인 도서관에서 북 세미나, 저자 초청 강연 등으로 초대를 받아 강연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도서관이나 학습관에서는 정작 부모님들이나 학생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이 많지 않았습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 노력 이외에 다른 많은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요즘, 저와 두 아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격려와 용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단지 제가 자식을 가르쳐서 좋은 대학에 보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고, 이러한 소통이 모든 공부의 시작임을 말하고 싶습니다. 또한 공부하기에 늦는 나이는 없고,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은 따로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강연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음과 같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싶습니다. 1. 공부는 타고난 재능이 필요 없는 영역이다 2. 15년간 수능을 공부하면서 자식을 가르친 경험 이야기 3. 부모와 자식 간의 소통 4. 아버지의 역할 5. 인터넷 게임 중독 예방과 극복 6. 혹시 내 아이도 난독증이 아닐까 7. 난독증은 지능과는 관계없다 8. 수능공부는 이렇게 9. 수포자[수학 포기자]를 위한 해결책 10. 공부에 있어서 동기부여 11. 공부에는 지각생이 없다 더 추가적인 자료가 필요하시다면 메일을 알려주시면 추가 자료 (PPT나 HWP파일)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태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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