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라고, 수도권과 apt를 벗어나지 못한 무지한 서울 촌놈입니다.

부부가 함께 나중에는 꼭 시골에서 살자고 꿈을 꾸어왔지만,

막상 실행하기에는 여러 제약도 있었고,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작년 12월 코엑스를 통해 고창을 알게 되었고

몇번의 고창방문과 귀촌협의회 상담을 통해

이제는 고창이 나의 고향이 될 것이란 굳은 다짐으로 주곡리에 입주 하였지요

그러나

막상 어떻게 고창에서 생활을 시작할까 고민하다

군청 농업진흥과에 무조건 방문하여 상담요청을 했습니다.

모든 직원이 정신없이 바쁜 월요일 오전시간이라 걱정도 했지만요.

 

김용진 담당님..

감사합니다. 정착을 위한 고창의 많은 지원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사소한 질문도

열심히 대답해 주셨습니다.

 

정길환계장님..

업무가 바쁘셨을텐데도 불구하고, 무작정 찾아뵌 저희를 너무도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김정남 과장님.

감사합니다. 과장님의 고창군민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과장님의 친절과 아낌없는 조언이  고창에서 첫날을 맞이하는 우리부부에게 큰힘이 되었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았고요...

저희 부부도 웬지 잘 풀려 나갈거란 희망을 가지고 군청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농업진흥과의 환대를 모든사람께 알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