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님, 부군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정읍시 상동에 거주하는 김제니라고 합니다.

다름이아니오라,고창읍내 신흥택시 조양호 기사님을
훈훈하게 칭찬하고 싶어서, 용기내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창군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좋습니다.

제가 2019년 3월 7일 정도에,
무릎관절과 종아리 통증이 너무 심해서,
밤에 잠도 이룰 수 없을 정도였답니다.

걸을때도 절룩거리며, 한걸음 뗄대마다, 너무너무 아프고
힘이들었습니다.
방과후 영어강사를 출퇴근 하기위해, 고창읍내 터미널에서,
고창중학교 앞 시내버스 터미널 사무실까지,
버스 시간표를 알아보기위하여, 아픈다리를 질질 끌며,
우연히 조양호 기사님 택시를 탔습니다.

제가 고창중학교앞에있는 시내버스타는 사무실에서,
버스시간표도 알아보고, 복사도 거기서 고맙게 해주셔서,
약 20여분을 사무실 안에서 일을 보았는데도,
조양호 기사님께서는, 저에게 손님이 다리도 많이 아프고, 힘드신것 같으니까,
걱정하지말고, 버스시간표랑 자세히 알아보고 오시라고 하면서,
아픈 저를 배려하시면서, 기다려주셨습니다.

택시비는 기본료만 받으시더군요.
고창 신흥택시 조양호 기사님께서는 돈보다는 사람을 존중하고,
어려운 사람을 배려하며, 손님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정말 편하게
잘 대해주시는 친절하신 분이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20여분을 기다려야하는데도, 흔쾌히 밝은표정으로, 돈에 관계없이,
기다려주시고, 태워다 주셨습니다.

알고보니, 조양호 기사님께서는, 특히 할머님, 할아버님들을, 친 아들처럼
잘 대해주시고,80세정도 되는 한글을 모르시는 할머님, 할아버님들의
은행업무까지 도와주시는 참으로 고마우신 분이더군요.

그리고 언젠가 어떤 할머님께서 은행을 가시기 위하여, 횡단보도를 건너야하는데,
걸음이 느리시니까, 그 할머님을 보고,손잡아, 교통안전을 생각하시며,
은행까지 모셔다 드리는모습을 제가 직접 보았습니다.

이렇게 잔잔한 평화와 정이 느껴지는 기사님이, 고창에 계신다는것은,
고창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시대에 모범적인 분이라고 생각하기에, 용기내어, 조양호 기사님을 칭찬하는
글을 올리게 되었답니다.^^

훌륭하신 군수님과, 부군수님 그리고 조양호 기사님처럼 아름 다운 마음씨를 갖추신,
고창은, 진정 축복 받을 만한 고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의 부족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우 만족을 눌러봅니다.
고창고창 파이팅~ ^^
정읍시 상동 고창 성내초.신림초 방과후 영어강사 김제니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