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22 17시 40여분. 보통 때 같으면 민원인이 없어 한가할 시간인데 시기적으로 담당 업무가 폭주하는 때인가 봅니다. 농지원부, 농어민 직불금 신청 등 일이 엄청 많더군요.
  내 앞 민원인이 약간 어리숙한 분인데 한 묶음의 서류를 들고 하나하나 설명하며 지쳐있는 모습인데도 짜증 한 번 내지않고 이해시키고 돌려보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내 차례. "토지 소재지가 영광이기 때문에 읍사무소에 가서 이렇게 상담해 보세요. 이 서류는 임대차 계약서를 이렇게 써서 고창 품관원에 등록하세요" 등 세세하게 설명해 주는 것입니다. 나도 공무원을 해 보았지만 이렇게 친절하게 민원인을 대한 적이 있는가 뒤를 돌아보고 부끄럽게 생각하고 반성하며 담당자 이선임님을 칭찬하며 글을 올립니다.
  그런데 대산면사무소 면장님 부면장님 이하 직원 모두가 그렇게 친절하고 성실하게 민원인을 대하는 같아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업무를 보고 나옵니다.
  조금 시간이 걸린다고, 자기 생각대로 해 주지 않는다고 큰소리 치고 욕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 사람 그 자리에 하루만 앉혀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