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이렇게 친절 하고 피드백 빨라도 되는 겁니까 ??... 

젊어서 단란하게 자식들키우고 농사를 지으셨고, 자식들 교육에 매진 하느라 젊은 시절을 보내 셨습니다.
자식들은 열심히 살아 주신 부모님 덕분에 경제 활동을 위해 큰도시로 가셨고
몇해전 할머니는 별나라로  떠나셨 습니다.

고령의 나이로 홀로 덩그러니 남아 젼형적이 농촌 고령화 시대의 형태로  남아 계시는 1세대 어르신은 매일 복지관에서 식사와 돌봄을 받으십니다.

저하 되어 가고 있는 가족의 기능을 보완하고자 복지관에서 돌봄도 받으시고, 수요일 마다 이발도 받으시며 식단에 맞추어 식사도 하시지만 복지관을 이용하지 않는 날에는 홀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그렇게 혼자 남이 계셔서  계단을 오르 내릴때 지탱하는건 밧줄 ....
이 밧줄도 할아버지와 함께 세월이 흘러 이제는 축 늘어 지고 말았습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에 이 밧줄을 어찌 해결해 줄수 없겠냐고 문의를 드렸고
절차와 대상자 선정에 대하여 조목 조목 설명을 잘 해 주시면서도
혹시라도 선정이 안될수도 있다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명확하고 분명한 설명 이였습니다.
그리고 상담해 주신 이경수씨는 마음으로 어르신댁에 안전한 손잡이가 설치 될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 졌습니다.

혹시 설치가 되지 않더라고 타당한 이유가 있겠지 라고 저역시 마음으로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연로 하신 어르신들은 자식들이 오라고 해도 마다하시고 본인이 평생 살아 왔던 집을 떠나지 못하고 혼자 살고 계십니다.
그로 인하여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노인문제는 사회 문제로 대두 되고, 어르신들도 돌봄의 기능과 가족기능 대처에 대한 욕구를 많이 보이십니다.

일생생활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해 주는곳 . . .  정말 꼭 필요한 사업인듯 합니다.

그리고 이일을 하시는 분들은 이경수씨 같이 진심으로 어르신들을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상담하실때
대충 지나칠수도 있는 문제 이지만
이경수씨는 어르신키도 물어 보시고 키에 맞추어 최대한 편리하게 해 드리고자 노력을 해 주셨습니다.  
손잡이 재질도 비용절감하면서 오래 사용할수 있는 부분.
어르신이 행여 이음부분이나 연결 부위 때문에 손에 상처가 생길까 최대한 감싸고 신경쓴 흔적을 볼수 있었습니다.
어르신이 사용했을때 최대한 편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배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 합니다.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다고 말씀 하시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업무 처리일순 있지만
이경수씨 처럼 이렇게 업무를 처리 한다는건 어려운 일인듯 합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이경수씨를 비롯하여 현장에서 함께 일하시는 고창군 관계자 분들 께 
어르신을 대신하여 감사 인사 전합니다.

바람 차갑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회 분위기도 싸늘한 요즘이지만 덕분에 마음은 봄날 같았습니다.

추운날 고생 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