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도산리]망북단의 사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2.26
- 조회수 : 2155
고창읍 도산리 지동마을 536번지에 남향을 한 한옥이 있고
그 집 뒤안 장독대 옆에 가로 344cm, 세로 290cm, 두께 60cm의 개석을 길이 300cm, 높이 160cm의
두 개의 판석으로 받힌 북방식 지석묘가 있고 그 북쪽 주변에 남방식 지석묘 3기가 있다.
"도산리 지석묘"라고 하는 이 북방식 고인돌은 지방기념물 11호로 지정되어 문화재로 보호되고 있다.
원래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묘제유물로서 그 가치성이 인정되고 있거니와 이 고장에서는 그 가치성보다는
이 도산리 고인돌을 망곡단 또는 망북대라 하고 그 터를 송대장 집터라 하는 전설 아닌 실담이 풍성하게 전해 오고 있다.
송대장은 이름이 기상, 호는 모은이니 이곳 지동에서 출생했으며 병자호란에 의병을 일으키어 북상하다가
굴욕적인 강화가 이루어지자 통곡하고 돌아와 집 뒤 고인돌을 단을 삼아 때로 임금이계시는 북쪽을 향해
망배를 하고 통곡을 하니 사람들이 고인돌을 망북단 또는 망곡단 이라 했다.
지동 앞에 선 벽당군수 모은 송공 의적비에 그 사연이 자세히 실려 있다.
그 집 뒤안 장독대 옆에 가로 344cm, 세로 290cm, 두께 60cm의 개석을 길이 300cm, 높이 160cm의
두 개의 판석으로 받힌 북방식 지석묘가 있고 그 북쪽 주변에 남방식 지석묘 3기가 있다.
"도산리 지석묘"라고 하는 이 북방식 고인돌은 지방기념물 11호로 지정되어 문화재로 보호되고 있다.
원래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묘제유물로서 그 가치성이 인정되고 있거니와 이 고장에서는 그 가치성보다는
이 도산리 고인돌을 망곡단 또는 망북대라 하고 그 터를 송대장 집터라 하는 전설 아닌 실담이 풍성하게 전해 오고 있다.
송대장은 이름이 기상, 호는 모은이니 이곳 지동에서 출생했으며 병자호란에 의병을 일으키어 북상하다가
굴욕적인 강화가 이루어지자 통곡하고 돌아와 집 뒤 고인돌을 단을 삼아 때로 임금이계시는 북쪽을 향해
망배를 하고 통곡을 하니 사람들이 고인돌을 망북단 또는 망곡단 이라 했다.
지동 앞에 선 벽당군수 모은 송공 의적비에 그 사연이 자세히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