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면 부곡리]마당바위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2.26
- 조회수 : 2233
호남정맥 영산기맥의 줄기인 고수면 부곡리 증산봉에서 서쪽으로 이어져 내린 곳을 마당바위라고 한다.
이곳에는 먼 옛날부터 높이 3m, 넓이 20㎡ 가량의 널직한 바위가 있었는데 바위 모습이 마당과도 같이 넓어 마당바위라고 불렀다.
안씨 선대 선산의 좌청룡 가닥으로 마당바위가 있었는데 1920년도에 안씨종중의 한 사람이 그 바위를 팔아넘겨
고창고교, 고창우체국 및 금융조합의 주춧돌이 되었고 고수 예지보 장자보 구레보 등을 쌓았다.
그런데 그 바위가 없어진 뒤 풍수지리에 밝은 한 도인이 지나가다가 청룡자락이 허물어져 요사가 일어나겠다고 예언하였다.
그 예언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안씨종중에서는 젊은 나이에 요절하는 일이 많이 생겼는데
마당바위를 깨뜨리지 않았으면 요절하지 않고 수를 누렸을지도 모를 일이다.
바위 밑에는 도내기 샘이라고 불리우는 옹달샘이 있었으며 물이 차고 시원하여 널리 그 이름을 떨쳤는데
심지어는 평양기생들의 소원이 마당바위에 앉아 놀면서 도내기 샘물을 마셔보는 것이라고 하였다니 가히 그 명성을 짐작할 만하다.
또한 호랑이 점장이라는 무녀는 도내기 샘을 신령이 깃든 것으로 여기어 약수로 이용하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도내기 샘이 묻혀져 있지만 바위가 있던 자리를 찾아 샘을 파면 샘물이 솟을 것이라고 한다.
지금 바위는 없어지고 그곳에 마을이 생겨 마을 이름을 마당바위라고 부른다.
이곳에는 먼 옛날부터 높이 3m, 넓이 20㎡ 가량의 널직한 바위가 있었는데 바위 모습이 마당과도 같이 넓어 마당바위라고 불렀다.
안씨 선대 선산의 좌청룡 가닥으로 마당바위가 있었는데 1920년도에 안씨종중의 한 사람이 그 바위를 팔아넘겨
고창고교, 고창우체국 및 금융조합의 주춧돌이 되었고 고수 예지보 장자보 구레보 등을 쌓았다.
그런데 그 바위가 없어진 뒤 풍수지리에 밝은 한 도인이 지나가다가 청룡자락이 허물어져 요사가 일어나겠다고 예언하였다.
그 예언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안씨종중에서는 젊은 나이에 요절하는 일이 많이 생겼는데
마당바위를 깨뜨리지 않았으면 요절하지 않고 수를 누렸을지도 모를 일이다.
바위 밑에는 도내기 샘이라고 불리우는 옹달샘이 있었으며 물이 차고 시원하여 널리 그 이름을 떨쳤는데
심지어는 평양기생들의 소원이 마당바위에 앉아 놀면서 도내기 샘물을 마셔보는 것이라고 하였다니 가히 그 명성을 짐작할 만하다.
또한 호랑이 점장이라는 무녀는 도내기 샘을 신령이 깃든 것으로 여기어 약수로 이용하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도내기 샘이 묻혀져 있지만 바위가 있던 자리를 찾아 샘을 파면 샘물이 솟을 것이라고 한다.
지금 바위는 없어지고 그곳에 마을이 생겨 마을 이름을 마당바위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