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면 월성리]희어재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2.26
- 조회수 : 1915
아산면 월성에서 선운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무장 해리쪽에서 선운사로 가는 이 고개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을 지니고 있다.
참당암을 지을 때 새끼를 월성 마을에 맡겼다. 절을 지으면서 새끼를 가지러 가니 그제서야 짚을 추리고 있지 않은가?
당장 써야 할 새끼를 이제야 꼴 채비를 하고 있으니 낭패다. 발을 동동구르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으니
짚배눌 밑에서 새끼 머리를 꼬아 주면서 끌고 가라고 했다. 충분히 쓸 수 있도록 대 주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월성에서 새끼를 꼬고 참당에서 끌어당겨 썼기 때문에 고개가 닳고 닳아 희어져서 희어재라 한다는 것이다.
월성에서 새끼를 꼬아댄 사람은 도인이었던가 보다.
무장 해리쪽에서 선운사로 가는 이 고개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을 지니고 있다.
참당암을 지을 때 새끼를 월성 마을에 맡겼다. 절을 지으면서 새끼를 가지러 가니 그제서야 짚을 추리고 있지 않은가?
당장 써야 할 새끼를 이제야 꼴 채비를 하고 있으니 낭패다. 발을 동동구르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으니
짚배눌 밑에서 새끼 머리를 꼬아 주면서 끌고 가라고 했다. 충분히 쓸 수 있도록 대 주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월성에서 새끼를 꼬고 참당에서 끌어당겨 썼기 때문에 고개가 닳고 닳아 희어져서 희어재라 한다는 것이다.
월성에서 새끼를 꼬아댄 사람은 도인이었던가 보다.